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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나의 일상11

카페 블루] 정원이 있는 태평동 카페 추천 전주 태평동에 위치한 정원이 있는 카페인 '카페 블루'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카페 블루라는 이름과 같게 전체적인 카페 색상은 파란색과 흰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날씨가 좋은 요즘에 더 청량한 느낌을 주네요. 도시 한복판에 정원이 있는 카페. 게다가 정원에 꽃이 가득 펴있는 카페는 얼마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눈길이 닫는 모든 곳에 식물이 배치되어있어서 생기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창문이 큰만큼 실내로 들어오는 햇빛도 많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실내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도 인상적이었는데, 과하지 않게 잘 배치해서 인증샷을 찍고 싶게 만들어뒀더라고요. 계산대 옆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면 다락방 느낌의 2층이 있습니다.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땐 여기를 추천드려요. 본채 건너편에 별채도 있어.. 2020. 5. 1.
피자 브릭] 가격착하고 토핑 가득한 피자집 추천 피자브릭은 전주 객사에 몇 없는 피자집 중 한 곳입니다. 골목에 위치하다보니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번에 소개해볼까 합니다. 피자브릭은 스타벅스, 배스킨라빈스가 밀러타임이 있는 사거리에서 렌즈미와 돈부리 사이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배달 주문도 받고, 테이크아웃을 하면 10% 할인도 해줍니다. 오거리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가게 내부는 테이블이 실내에만 15개 있을 정도로 굉장히 넓은 편이어서 단체 모임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운영하지 않지만, 외부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밖에서 피맥 하면 딱 좋을 것 같아요. 한쪽 벽면에는 스톱 애니메이션인 '패트와 매트'를 틀어주네요. 그런데 가게가 밝아서 잘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조각피자 네온사인과 담요가 시선.. 2020. 4. 30.
양세마리 훠궈&마라탕] 자꾸 생각나는 맛 전주 마라탕집 추천 작년에 엄청 유행했던 마라의 맛에 저는 이제서야 빠졌습니다.그래서 혼자 마라탕 먹으러 종종 가곤하는데, 주로 객사에 위치한 '양세마리 훠궈&마라탕'으로 갑니다. 마라탕은 6,000원부터, 마라샹궈는 15,000원부터 식사가 가능합니다.훠궈는 1인당 16,000원이고, 초등학생까지는 9,000원입니다. 마라탕을 드시고 싶으시면 먼저 직원에게 마라탕을 먹을꺼라고 의사표현을 해야합니다.그럼 직원이 하얀색 바구니를 하나 주는데, 거기에 자신이 먹고 싶은 재료를 담으면 됩니다. 계산대 옆에 보면 재료들을 잘 손질해서 진열해놨습니다.저는 이날 옥수수면, 감자당면, 숙주, 청경채, 배추, 건두부, 푸주, 목이버섯, 새송이버섯, 메추리알, 소고기를 골랐습니다.이렇게 고르니까 만원 정도 나오더라구요. 고기는 소고기와 양.. 2020. 4. 30.
올드스터프] 신시가지에 스콘이 맛있는 카페 추천 올드스터프는 전주에서 빵이 맛있는 카페 중 한 곳입니다. 신시가지가 아무래도 주차가 좀 불편한데, 카페 건물 지하 1층에 주차장이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올드스터프의 상징은 빨간 벽돌과 금색 간판, 그리고 나무의자죠. 저 나무의자가 이 카페의 포토존입니다. 계산대 옆에 빵이 진열되어 있어서 골라 담을 수 있습니다. 저녁 7시쯤 가니까 빵이 많이 나갔더라고요. 크루아상 샌드위치를 먹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인 실내 분위기는 어둡습니다. 어두워서 책을 본다던지 컴퓨터를 사용한다던지 하는게 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워낙 인기가 많은 카페다 보니 찾는 손님이 많아서 좀 소란스러웠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조용한 카페를 원하신다면 추천드리지는 않아요. 이 날 아메리카노와 함께 버터 프레첼, 초.. 2020. 4. 27.
파스쿠찌 백제대로 DT점] 공부하기 좋고, 주차하기 편한 카페 추천 공부를 하거나 블로그 글을 써야 하는 것과 같이 뭔가 집중해야 할 때는 대학교 근처 프랜차이즈 카페를 가는 편입니다. 공간도 넓고 많은 손님들이 일하거나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요즘은 전북대 근처에 생긴 파스쿠찌 백제대로DT점을 종종 갑니다. 카페 건물은 실내 1, 2층 + 옥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DT점 답게 드라이브 스루 공간이 있고, 카페 뒤쪽으로 들어가면 차량 1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카페 1층은 주문하는 곳이 있고, 2층보다 혼자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많았습니다. 2층은 삼면이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햇빛이 잘 들어오고, 밖을 바라볼 때 탁 트여서 좋습니다. 대학 근처 카페 답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이 보이네요. 옥상은 테이블이 3개 밖에 없어서 조용하게, 여유 있.. 2020.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