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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휘월] 사무실같은 신시가지 스콘전문 카페 추천 요즘 핫한 신상 카페 중 한 곳인 미휘월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곳에 방문하시려면 눈 크게 뜨고 잘 둘러보셔야 해요. 작은 파란색 투명 입간판 외에는 상호명이 적힌 간판이 없습니다. 게다가 상호명도 한자로 적혀있어서 더 모르고 지나치실 수 있어요... 처음 이 곳을 방문했을 때, 같이 간 지인들도 카페를 잘 못 찾았습니다. 미휘월의 전체적인 느낌은 사무실 + 미술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블랙&화이트로 이루어진 데다가 사무실에서나 쓸법한 의자가 독특했습니다. 카페 곳곳에 돌을 배치해 두고 조명으로 비추니 그냥 돌이 아니라 영화 기생충에서 나오는 수석이 연상됐습니다. 카페가 생긴 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아직 메뉴도 단순하고 변동 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스콧 맛집으로 알려진 만큼 디저트는 스콘 4종이 전부.. 2020. 5. 31.
늘상상] 고급진 분위기의 유린기 맛집인 중국음식 전문점 추천 친구가 유린기 맛집이라고 소개한 중국음식점 '늘상상'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작고 아담한 음식점이었어요.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나무로 되어있고, 식물도 곳곳에 배치가 되어있어서 따뜻하고 정갈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주방은 오픈 키친으로 되어있어서 조리하는 모습과 위생상태에 대해서 확인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중국음식점이 위생이 불량한 경우가 많고 하는데 여기는 환기구가 반짝 일정도 깨끗하게 관리되어있었습니다. 요리는 2~3만 원대, 식사는 0~1만 원대에 가격이 형성되어있었습니다. 깔끔한 분위기의 중국음식점 치고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볶음땅콩을 먹으며 기다렸습니다. 이날 유니 짜장(7,000원), 짬뽕(10,000원), 차오판(8,000원), 유린기(25,.. 2020. 5. 8.
공차 전주시외버스터미널점] 신메뉴 망고 QQ밀크티 후기 커피를 안 마실 때 저는 주로 공차를 가곤 합니다. 당도 30% 블랙밀크티에 얼음을 적게 넣고 펄 추가해서 먹으면 너무너무 맛있죠. 2020년 봄-여름 시즌 메뉴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먼저 홈페이지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신메뉴는 망고와 요구르트가 주제인데요. 이 중에서 코코넛과 펄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망고 QQ밀크티'를 먹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검색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QQ가 영어 약자가 아니라 타피오카 펄 모양인 OO에 코코넛 모양인 --를 합친 걸 의미한다고 합니다. 허허... 귀엽네요. 공차 전주시외버스터미널점을 방문했습니다. 버스를 기다릴 때 자주 방문하는 매장입니다. 카페 곳곳에서 차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버스터미널에 위치한 매장답게 자리가 넓습니다. 코로나19만 없었더라면 .. 2020. 5. 7.
썸띵베러] 대전 반려견 동반 가능한 카페 추천 귀여운 비숑이 주인공인 카페 '썸띵베러'를 다녀왔습니다. 강아지가 주인공인 카페답게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입니다. 하지만! 애견카페는 아니랍니다. 애견 동반에 있어서는 보호자분들의 주의사항이 따로 계산대 앞쪽에 적혀있으니 숙지해주세요. 카페는 노란색과 아이보리색이 어우러져서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노란색 문과 마스코트가 그려진 고깔이 너무 귀엽네요. 아쉽게도 제가 방문했을 때는 카페 마스코트 비숑이 없어서 직접 보지는 못했답니다. 대신 카페 곳곳에 남아있는 마스코트의 사진과 일러스트가 너무 귀여웠답니다. 음료 가격은 5~6천원대에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이날 수제바닐라빈라떼(5,500원), 민트누텔라(6,300원), 플레인요거트(5,800원)를 먹어봤습니다. 저는 바닐라라떼를 좋아해서 .. 2020. 5. 6.
알땅 카페] 호수가 보이는 부안 정원 카페 추천 바람 쐬러 교외로 카페 나들이 많이 다니시죠? 오늘은 부안 고마제 호수에 위치한 신상 카페인 '알땅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입구에 용과 무지개가 반겨주네요. 음료 주문을 위해 실내로 들어가면 화려했던 입구에 비해서 깔끔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눈에 띕니다. 실내 곳곳이 통창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탁 트인 전경을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알땅 카페의 장점은 드넓은 호수와 정원이 있다는 점입니다. 정원에 야외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있어서 호수를 바라보며 음료를 즐길 수 있죠. 제가 갔던 날은 오전에 비가 내려서 야외에 빈백은 없었는데, 인스타그램 후기글을 보니 빈백도 있더라고요. 메뉴 중에 피크닉 세트가 있는데, 음료와 디저트를 포함해서 밀짚 피크닉 가방, 천 돗자리, 튤립 등으로 구성되어있어서 잔.. 2020. 5. 6.
설거지 vs 설겆이 무엇이 맞을까? Q. 오늘은 네가 (설거지/ 설겆이)할 차례야. A. 정답은 '설거지'. 설거지 먹고 난 뒤의 그릇을 씻어 정리하는 일. EX] 먹고난 그릇을 설거지하다. 설겆이 ‘설겆이’는 ‘설거지’의 옛말이다. 따라서 ‘설거지’만 표준어로 삼는다. 2020.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