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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나의 일상/맛집 투어

양세마리 훠궈&마라탕] 자꾸 생각나는 맛 전주 마라탕집 추천

by 생계형부자 2020. 4. 30.

작년에 엄청 유행했던 마라의 맛에 저는 이제서야 빠졌습니다.

그래서 혼자 마라탕 먹으러 종종 가곤하는데, 주로 객사에 위치한 '양세마리 훠궈&마라탕'으로 갑니다.

 

 

 

 

 

 

 

 

 

 

 

마라탕은 6,000원부터, 마라샹궈는 15,000원부터 식사가 가능합니다.

훠궈는 1인당 16,000원이고, 초등학생까지는 9,000원입니다.

 

마라탕을 드시고 싶으시면 먼저 직원에게 마라탕을 먹을꺼라고 의사표현을 해야합니다.

그럼 직원이 하얀색 바구니를 하나 주는데, 거기에 자신이 먹고 싶은 재료를 담으면 됩니다.

 

 

 

계산대 옆에 보면 재료들을 잘 손질해서 진열해놨습니다.

저는 이날 옥수수면, 감자당면, 숙주, 청경채, 배추, 건두부, 푸주, 목이버섯, 새송이버섯, 메추리알, 소고기를 골랐습니다.

이렇게 고르니까 만원 정도 나오더라구요. 

 

고기는 소고기와 양고기 두종류가 있는데, 진열되어있지는 않습니다.

계산대에서 원하는 고기 말씀하시고 추가한다고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맵기 단계도 선택하셔야하는데, 보통맛 - 중간맛 - 매운맛 순서입니다.

저는 보통맛으로만 먹는데, 보통도 좀 칼칼한 편입니다.

중간맛은 청량고추맛 또는 혀가 얼얼한 맛이라고 하고, 매운맛은 매운 닭발정도 또는 혀가 마비되는 맛이라고 합니다.

 

 

 

재료 진열대 위에 훠궈 소스 종류와 만드는 방법이 적혀있네요.

훠궈가 아니더라도 마라탕에 재료를 푸짐하게 넣으셨다면 소스를 만들어서 찍어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조리에 들어가면 기다리면서 먹으라고 땅콩볶음을 가져다 줍니다. 

땅콩을 볶아서 위에 살짝 소금을 뿌린건데, 고소해서 맥주 안주로 먹으면 좋을 것 같은 맛입니다.

 

 

 

마라탕이 나왔습니다! 제가 갔을 때 저 이전에 대기 손님이 없어서 10분정도 걸렸습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 사진을 다시 보니까 입에 침이 고이네요.

마라가 정말 중독성이 강한 음식인건 분명합니다. 또 먹고 싶어요.

 

제 기준에서 이 곳의 마라탕은 향신료 맛이 강한 편은 아닙니다.

이전에 전북대 근처에 있는 동국반점이라는 중국음식점의 마라탕과 비교를 하자면 많이 약한 수준입니다.

그래서 마라탕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는 양세마리를 추천드려요.

 

 

 

조금 색다른 음식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객사에 위치한 양세마리를 추천드립니다.

맛있는 식사하세요!

 

 

양세마리 훠궈&마라탕 위치

- 주     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4길 74-11

- 연 락 처 : 063-902-8868

- 운영시간 : 매일 11:30 - 22:00/ 매월 둘째주, 넷째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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