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터프는 전주에서 빵이 맛있는 카페 중 한 곳입니다.
신시가지가 아무래도 주차가 좀 불편한데, 카페 건물 지하 1층에 주차장이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올드스터프의 상징은 빨간 벽돌과 금색 간판, 그리고 나무의자죠. 저 나무의자가 이 카페의 포토존입니다.
계산대 옆에 빵이 진열되어 있어서 골라 담을 수 있습니다.
저녁 7시쯤 가니까 빵이 많이 나갔더라고요. 크루아상 샌드위치를 먹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인 실내 분위기는 어둡습니다.
어두워서 책을 본다던지 컴퓨터를 사용한다던지 하는게 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워낙 인기가 많은 카페다 보니 찾는 손님이 많아서 좀 소란스러웠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조용한 카페를 원하신다면 추천드리지는 않아요.
이 날 아메리카노와 함께 버터 프레첼, 초코 스콘, 바질 치즈 스콘, 베이컨 할라피뇨 포카치아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아몬드&바나나&초코 크루아상도 먹어봤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추천드리는 건 바질 치즈 스콘입니다. 스콘은 잘못 구우면 속이 많이 푸석한데, 여기 스콘은 속이 촉촉하더라고요.
거기에 그냥 바질 스콘이 아니라 치즈가 들어가서 더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다른 블로그 글을 보면 크루아상을 많이 추천하시던데, 바질 치즈 스콘도 한번 드셔 보세요.
올드스터프 위치
- 주 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마전중앙로 4 (효자동3가 1643-1 jc빌딩 1층)
- 연 락 처 : 070-8865-4511
- 운영시간: 매일 10: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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