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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나의 일상/카페 투어

알땅 카페] 호수가 보이는 부안 정원 카페 추천

by 생계형부자 2020. 5. 6.

바람 쐬러 교외로 카페 나들이 많이 다니시죠?

오늘은 부안 고마제 호수에 위치한 신상 카페인 '알땅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입구에 용과 무지개가 반겨주네요.

 

음료 주문을 위해 실내로 들어가면 화려했던 입구에 비해서 깔끔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눈에 띕니다.

 

실내 곳곳이 통창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탁 트인 전경을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알땅 카페의 장점은 드넓은 호수와 정원이 있다는 점입니다.

정원에 야외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있어서 호수를 바라보며 음료를 즐길 수 있죠.

제가 갔던 날은 오전에 비가 내려서 야외에 빈백은 없었는데, 인스타그램 후기글을 보니 빈백도 있더라고요.

 

메뉴 중에 피크닉 세트가 있는데, 음료와 디저트를 포함해서 밀짚 피크닉 가방, 천 돗자리, 튤립 등으로 구성되어있어서 잔디 위에서 사진 찍기 딱 좋을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 날씨 좋은날 재방문하게 되면 피크닉 세트를 이용해봐야겠어요.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5,500원)와 솔티드 캐러멜(7,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솔티드 캐러멜은 크림이 분홍색이라서 독특하더라고요. 맛은 일반 크림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정원이 워낙 넓어서 가족끼리 방문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호수를 따라서 걸을 수 있는 길이 있어서 어르신들이 좋아할 것 같고, 한쪽에는 흔들의자가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손님이 많이 없어서 조용히 즐기다 왔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상태라 아직 준비 중인 곳들이 보이더라고요.

정원에 심어놓은 꽃도 피고, 별채 건물도 오픈하면 더 즐길거리가 많아질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알땅 카페 위치 안내

- 주     소 : 전북 부안군 동진면 동진남로 256-1

- 연 락 처 : 063-581-7006

- 운영시간 : 10:00 - 20:0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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